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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즈니랜드 - 꼭 타야하는 추천 놀이기구/공연 리스트

디즈니 리조트

by 출출한 이부장 2019. 9. 1.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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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부터 타야 하나? 

홍콩 디즈니랜드에 가면 무엇부터 타야 할지 고민이 되는데,

전 세계 모든 디즈니를 가본 경험을 바탕으로 놀이기구/공연을 추천해본다. 

개인적인 선호를 배제할 수는 없지만,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서 아래의 기준을 마련했다.

 

디즈니랜드 놀이기구/공연 추천 심사기준  

1. 업그레이드된 스토리, Theming, 놀이기구 시스템

2. 세계 최초 혹은 아시아 최초

3. 싱글 라이더, 패스트 패스, 실내시설 등의 혜택 

 

위 기준을 하나라도 만족한다고 해서 꼭 추천하는 것은 아니며, 3가지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였다.

2번 및 3번은 명확하므로 따로 설명을 안 하고, 1번에 대해서만 부연설명을 해보자면,

홍콩 디즈니랜드는 비교적 최근에 설계되었으므로, 기존의 놀이기구들을 그대로 갖고 오지 않고  

스토리와 Theming 혹은 라이드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한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가 1번 기준이다.

 

추천순위가 높은 놀이기구/공연부터 하나씩 살펴볼 텐데, 각 아이콘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추천등급 : 2개면 강력추천, 1개면 적극 추천 

🌎 세계 최초 : 애너하임, 올랜도, 파리를 포함한 전 세계 디즈니 파크 어디에도 없는 경우

🍚 아시아 최초 : 도쿄 디즈니랜드/씨 및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없는 경우

⛱ 실내시설 : 홍콩 날씨를 고려하여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경우를 따로 고려


Big Grizzly Mountain Runaway Mine Cars 👍👍 🌎 🍚

애너하임(LA)/도쿄/파리 디즈니랜드 및 올랜도 매직킹덤에 있는 Big Thunder Mountain Railroad와 

비슷한 광산 열차 콘셉트이지만, 곰(Grizzly Bear)이 운영하는 광산이라는 스토리가 추가됨에 따라

전반적인 theming과 롤러코스터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었다.

올랜도 애니멀 킹덤 Expedition Everest의 혁신적인 롤러코스터를 광산 열차 콘셉트에 적용하여

"반전"이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낸 것이 아주 인상적이다. 여러 번 타도 질리지 않는다.


Mystic Manor 👍👍 🌎 🍚

애너하임/도쿄 디즈니랜드 및 올랜도 매직킹덤의 Haunted Mansion 또는 파리의 Phantom Manor와

비슷한 "유령의 집" 콘셉트의 다크 라이드지만, 시대에 걸맞게 라이드 시스템이 Omnimover에서

Trackless ride로 업그레이드되고, 스토리도 새로 보강되면서 전반적인 theming이 바뀌었다.

다크 라이드 내내 찾아볼 수 있는 디테일이 많기 때문에, 여러 번 타도 질리지 않는다.


Hyperspace Mountain 👍👍 🍚 ⛱ /FastPass

Space Mountain은 모든 디즈니랜드 및 올랜도 매직킹덤에 있는 명작 실내 다크 롤러코스터인데,

애너하임을 시작으로 홍콩-파리 순서로 Star Wars theme 추가된 Hyperspace Mountain으로 

업그레이드 중이다. Star Wars 스토리가 다크 롤러코스터와 절묘하게 어울려서

기존 Space Mountain에서는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있는데, Star Wars 팬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Ant-man and The Wasp: Nano Battle! 👍 🌎 🍚

홍콩에 마블 놀이기구를 강화하는 전략에 따라, Buzz Lightyear Astroblaster를 re-theming했다. 

Buzz Lightyear Astroblaster와 동일하게, Omnimover기반의 다크 라이드에 슈팅이 추가되었는데,

라이드 시스템은 새롭지 않지만, 앤트맨과 와스프를 기초로 한 기구는 세계 최초이므로 타볼만하다. 

참고로,  Buzz Lightyear Astroblaster는 애너하임/도쿄/파리/상하이 및 올랜도 매직킹덤에 있다.


Iron Man Experience 👍 🌎 🍚

홍콩 디즈니에 마블 놀이기구를 강화하는 전략에 따라, Autopia 자리에 지어진 새로운 놀이기구이다.  

다른 디즈니에 있는 Star Tours – The Adventures Continue와 동일한 3D 모션 시뮬레이터 기반이지만, 

아이언맨을 바탕으로 한 세계 최초이므로 놀이기구이므로 충분히 타볼 가치가 있다. 

또한, 줄 서는 구역 곳곳에서 마주칠 수 있는 소품의 디테일이 뛰어나서 기다리는 순간에도 재미가 있다.


Festival of the Lion King 👍 🍚

라이언 킹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뮤지컬로서, 시간에 맞춰서 공연을 하므로 시간 확인을 해야 한다.

30분 동안 시원한 공연장에서 익숙한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잠길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대부분 영어로 진행된다. 

올랜도 애니멀 킹덤에도 동일한 이름의 공연이 있지만 구성이 다르므로, 홍콩 버전을 또 보면 좋다. 


Jungle River Cruise 👍

애너하임(LA)/도쿄 디즈니랜드 및 올랜도 매직킹덤에 있는 Jungle Cruise와 동일한 콘셉트로서,

디즈니랜드의 고전이자 명작인 정글 보트 라이드인데, 다른 디즈니와는 확연히 다른 분위기와

스토리를 갖고 있기 때문에 꼭 타볼 만하다. 3가지 다른 언어(영어/광둥어/만다린)로 설명을 해주며,

언어에 따라서 기다리는 줄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부터 잘 보고 줄을 서야 한다.


Mickey and the Wondrous Book 👍 🌎 🍚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바탕으로 한 갈라 뮤지컬 공연으로서, 정해진 시간에 맞춰서 공연을 하므로

시간 확인을 해야 한다. 28분 동안 시원한 공연장에서 익숙한 노래를 들으며 추억에 잠길 수 있는 기회이다. 


Toy Soldiers Parachute Drop 👍 🍚  / single rider

싱글 라이더를 제공하므로, 토이 스토리 랜드의 다른 놀이기구에 비해 짧은 기다림 이후에 탈 수 있어서 좋다.

또한, 위에서 아래로 훅하고 내려올 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는 게 큰 장점이다. 

다만, 맨 꼭대기 지점에서 디즈니랜드 외부의 아름답지 않은 풍경들이 보이는 것이 작은 단점이다. 


그래서 위의 내용을 다시 한번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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