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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신주쿠교엔 벚꽃축제 - 2019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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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출출한 이부장 2019. 4. 1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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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신주쿠교엔에는 아직 활짝 핀 벚꽃이 많다 (4월 11일 기준)
  • 벚꽃 종류가 다양해서 피고 지는 기간이 제각각
  • 입장료는 500엔, 덕분에 인구밀도가 낮다

신주쿠 교엔에는 아직 활짝 핀 벚꽃이 많다

2019/04/12 - [출장] - 도쿄 우에노공원 벚꽃축제 - 2019년 4월 11일

우에노 공원의 벚꽃에 큰 실망을 하고 대안을 찾던 중에 

신주쿠 교엔에는 이 기간(4월 11일)까지 활짝 핀 벚꽃이 많다는 소문을 접하고

다시금 희망을 갖고 신주쿠 교엔으로 향했다 

신주쿠 교엔은 예전에 일본 왕실 정원이었던 만큼

규모가 거대해서 출입구가 크게 2개가 있는데,

'신주쿠교엔마에'역 혹은 '센다가야'역을 통하면 제일 가깝다 

우에노 공원과는 비교할 수 없이 고급스럽게 잘 꾸며져 있는데,

소문으로 듣던대로 벚꽃이 여기저기에 활짝 펴 있었다

공원 자체가 워낙 넓거니와 입장료도 있기때문에 

전반적인 인구밀도가 우에노 공원에 비해 매우 낮아서

천천히 돌아다니며 구경하기에 무척 쾌적했다


벚꽃이 아직도 활짝 핀 이유 - 다품종?

신주쿠 교엔에는 다양한 품종의 벚꽃 나무가 있고

품종마다 벚꽃이 피고 지는 기간이 달라서 

다른 곳에 비해서 더 오랜기간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벚꽃의 색깔이 다양한 것을 보면, 다양한 품종이 있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또한, 다른 벚꽃 축제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겹꽃 형태의 왕벚꽃을 아주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풍성한 꽃잎이 너무나도 아름답고 고급스럽다

 


입장료는 500엔

예전에는 200엔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최근에 500엔으로 올랐다 

벚꽃을 한 껏 감상하고 나올 수 있어서 하나도 아깝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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