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 크로스마일 인천공항 무료 식사 식당이 바뀌었는데,
변경된 위치와 사용조건 등을 확인해보고,
무료 메뉴 가성비 분석 후에 메뉴를 추천해본다.
기존 "명가의 뜰"에서 "CJ푸드월드"로 바뀜에 따라 위치도 지상 4층에서 지하 1층으로 바뀌었는데,
터미널 정중앙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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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월드"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 코너의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메뉴가 있다
거의 대부분의 단품 메뉴는 세트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데,
세트 업그레이드시에 추가되는 음식은 종이메뉴의 아래편에서 나와있다.
안타깝게도 무료 식사 혜택으로 모든 메뉴를 이용할 수는 없고,
계산대에 비치된 크로스마일 전용 메뉴에서만 고를 수 있다
원하는 음식이 명확하면 고민 없이 선택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가성비를 기준으로 선택하고 싶을 수 있는데,
무료 식사용 메뉴판에는 원래의 가격이 표시되어있지 않다.
물론, 종이 메뉴나 계산대 뒤편 모니터 등에서 각 메뉴별 원래 가격을 파악할 방법은 있지만,
짧은 시간에 많은 메뉴의 가격을 하나씩 확인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무료 메뉴 가격 분석 🤑
크로스마일 무료식사 메뉴의 메뉴별 원래 가격을 위의 표에 정리하였다.
계절밥상 소반의 3,4,5번은 세트라서 세트 가격을, 나머지는 단품 가격을 참고하여 표시하였다.
방콕9의 "똠양 새우 쌀국수"와
계절밥상 소반의 "소고기 육개장+철판 계란 프라이&스팸 (세트)"가
11,900원으로 최고 가성비를 자랑한다.
참고로, 최저가성비는 제일제면소 "옛날 잔치국수"이다.
최고가/최저가 외에도 재미있는 특징이 있다.
각 코너별 가격 분포 특성(평균 및 편차)에도 차이가 있는데,
"계절밥상 소반"의 평균가(11,300원)가 제일 높고, 편차(453원)는 크지 않은 편이므로
고민되는 상황에서는 "소반" 무료 메뉴 중에 선택하면, 가성비 관점에서 실패확률이 줄어든다.
푸드코트 이용시간은 오전 6:30부터 오후 10:00까지로 브로슈어에 나와있지만,
크로스마일 무료 런치/디너 메뉴 이용시간은 오전 10:30에서 오후 9:30까지로 나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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